읍소하다 뜻 재벌가 막내아들에서 나온 대사 뜻

'읍소하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사전에서는 억울하거나 딱한 사정을 하소연하며 간절히 청한다는 뜻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단어를 쓰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주로 "비굴하게 빌다" 또는 "남에게 비웃음을 당하면서까지 애원하다"와 같은 부정적인 의미로 더 많이 쓰인다. 실제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상대방에게 부탁할 때 자신보다 우위에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당당하게 행동한다고 한다. 또한 상대와의 관계가 가깝다고 느껴지면 부탁도 쉽게 하는 편이며 반대로 그렇지 않을 경우엔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한자에서의 뜻은 읍할 읍 자를 써서 간절하게 하소연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보자면 "제가 큰 죄를 지었습니다. 부디 한 번만 용서해주십시오"라고 말하는 경우죠. 또는 비굴하거나 간청하는 상황에서도 쓸 수 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라는 표현으로도 자주 쓰인다. "선생님 제발 한 번만 도와주십시오." 라며 애원하거나 사정하는 것. '읍소'라는 단어는 국어사전에 등록되어있는 표준어다. 그러나 사람들은 '읍소하다'보다 '읍소드리나'나 '읍소받다'라고 더 많이 쓴다. 이러한 현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쓰이는 한자어 어휘 대신 순우리말 표현을 더 선호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 같은 뜻을 가진 다른 낱말로는 무엇이 있을까?

 

1. 읍소(泣訴) :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함. 2. 읍소(揖召) : 웃어른께 인사드릴 때 한쪽 무릎을 꿇고 하는 절. 3. 읍소(泣訴) 드리다 : 울면서 하소연하다. 4. 읍소(揖召) 받다 : 웃어른께 인사드리는 절을 받다. 5. 읍소(泣訴) 하다 :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하다. 6. 읍소(揖召) 하다 : 웃어른께 인사드리며 절하다. 7. 읍소(泣訴) 받잡다 : 울며 하소연하는 말씀을 듣다. 8. 읍소(泣訴) 하옵고 :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하옵고. 9. 읍소(泣訴) 하오니 :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하오니. 10. 읍소(泣訴) 하나이다 :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하나이다. 11. 읍소(泣訴) 하오되 :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하오나. 12. 읍소(泣訴) 하여 :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하여. 13. 읍소(泣訴) 함으로써 :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함으로써. 14. 읍소(泣訴) 하고 :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하고. 15. 읍소(泣訴) 하더라 :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하더라. 16. 읍소(泣訴) 하게 :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하게. 17. 읍소(泣訴) 하려무나 :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하려무나. 18. 읍소(泣訴) 하지 마라 :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하지 마라. 19. 읍소(泣訴) 해보아라 :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해 보아라. 20. 읍소(泣訴) 한들 :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한들. 21. 읍소(泣訴) 하기로서니 :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하기로서니. 22. 읍소(泣訴) 한다고 :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한다고. 23. 읍소(泣訴) 하자니 :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하자니. 24. 읍소(泣訴) 하겠느냐 :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하겠느냐. 25. 읍소(泣訴) 하더라도 :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하더라도. 26. 읍소(泣訴) 하겠다 :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하겠다. 이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