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이란 무엇이며 고관절의 중요성은 무엇인가

우리 몸 속 수많은 관절들은 각각 맡은 역할을 수행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하지만 만약 하나라도 문제가 생긴다면 큰 불편함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질환도 다르고 증상도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나타난는 현상으로는 통증이 있으며 걷는 게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일상생활에서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평소 나의 자세나 습관으로부터 나타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예방법 및 관리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관절이란 뼈와 뼈 사이 또는 뼈와 근육 사이 공간에 위치하여 신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물로서 크게 경첩관절, 회전근개, 과상돌기 및 대퇴골두 골단판 4가지로 구분된다. 이중에서도 우리 몸속 깊숙이 위치하며 큰 힘을 낼 수 있는 중요한 무위인 고관절. 하지만 사람들은 보통 허리 통증에만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실제로 허리 통증보다 더 심각한 질환이 바로 고관절 질환이다. 엉덩이 관절로도 불리는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관절인데 걷거나 움직일 떄 체중을 지탱하며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고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된다. 만약 걸을 때나 앉을 때 사타구니 쪽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양반다리 자세가 어렵다면 고관절 질환을 의심해 봐야한다. 

 

 우리 몸 안에서도 쉽게 알아차리기 힘든 부위가 바로 고관절이다. 엉덩이 관절이라고도 불리는 고관절은 골반뼈와 대퇴골을 잇는 관절로서 하반신 움직임에 관여하며 체중을 지탱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고관절 질환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는 데 있다. 통증 또한 허리나 무릎 쪽에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편이다. 그렇다면 고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정기검진을 통해 본인의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평소 꾸준한 운동 및 스트레칭을 통해 근력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일상생활 속 나쁜 자세 습관을 개선하여 고관절 부상을 예방하도록 해야 한다.

 

 평소 자세가 좋지 않았던 탓인지 내 친구는 언젠가부터 오른쪽 골반 쪽 통증을 호소하였다. 친구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했지만 갈수록 통증이 심해졌다. 급기야 걷는 것조차 힘들어져 병원을 찾았따. 진단 결과 친구의 병명은 바로 '고관절'이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고관절이라는 부위 자체를 생소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 몸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절이기도 하다. 

 

 우리 몸속 뼈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어느 한 곳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다른 부위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디스크가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하면 통증뿐만 아니라 다리 저림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일어났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 이때 X-RAY나 MRI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사람들은 흔히 허리 통증만 디스크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척추질환 환자 10명 중 2명이 바로 고관절환자이다. 다른 부위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기 떄문에 생소할 수도 있는데 하지만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러므로 평소에 경각심을 가지고 근육을 유지하며 건강을 유지해야 하겠다.